학교로 찾아가는 SW·AI 체험전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전은 10월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이달 중 세종지역 5개(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프로그램은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로봇,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이슈에 접하며,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재밌는 교구와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재밌었다"며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친구들과 로봇 컬링 체험을 하니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더욱 관심을 갖고 디지털 소양 함양에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 양성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교육 확대 등에 대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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