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대만 여행업자·언론인 팸투어
세종시를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 중화권 팸투어 일행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세종시제공
▲ 중화권 팸투어 일행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세종시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월 12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대만 여행업자와 관광언론인(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 공항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도시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세종시 중화권 관광 물꼬를 트고자 마련했다. 

이어 17일에는 재한 외국인(16명)을 대상으로 △영평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시 관광지 홍보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재단은 올해 8월 관광사업실을 신설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세종시를 관광 목적지로 만들어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늘고 세종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세종시를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도록 유기적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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