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6일 전남도 개최.. 15개 종목 169명 파견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목포 일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종시선수단 169명을 파견한다. 

이에 세종시 선수단(선수·지도자 112명, 보호자 57명)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1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선수단은 3일부터 사격, 펜싱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나서며, 이번 대회에서 금 11, 은 6, 동 8개 등 총 2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명, 임원 및 관계자 3500명 총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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