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11월 10일 4차례 진행
초광역 거버넌스의 안정적 구축 및 설립 방향 논의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 모색을 위한 전략세미나./합동추진단 제공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 모색을 위한 전략세미나./합동추진단 제공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지역혁신기관관계자(TP) 등 전문가와 함께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앞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계획과 관련한 사무처리방안, 특자체 운영방안 등 세부사항을 설계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10월 24일 시작해 11월 10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진행하며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조직설계 및 재원조달 방안 등 4개 분야에 맞춰 초광역 사무처리를 위한 발전방안과 광역행정체계 운영 관리를 주제로 논의한다.

진행 방식은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연구원, 담당 부서, 관련 전문가와 발제자가 주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합동추진단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관장사무와 행정업무처리 추진 방안 등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반사항을 사전에 검토해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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