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11월 6일 오후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은 '챗GPT 이해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강의는 강인태 충청남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의회 관련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기록, 조례 제·개정 등 챗GPT로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질문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은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정활동에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운영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