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서 ..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개최

▲ 배첩-신소영./세종시제공
▲ 배첩-신소영./세종시제공

세종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 한 해동안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 

전시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세종시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시민대학집현전' 대학연계학당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민들이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진수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 세종시에서 전통문화교육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전통문화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학습자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044-270-5704)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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