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1월 20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위촉된 위원은 교원·학부모·청소년 기관 관계자·교육전문가·교육활동가 등 33명과 임명직 위원 15명 등 모두 48명이다. 

교육균형발전이란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세종시 전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안건 검토·조정 △교육균형발전지표에 따른 지표수집 △그 밖의 교육균형발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균형발전실무위원회는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회 활동 계획 안내, 교육균형발전 1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 시안 등을 검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위원회 구성이 다양해 여러 현안들을 균형있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아이와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마다 다른 교육 환경과 여건을 정책추진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