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피해 예방·개인정보 보안 강화·저출산 극복 등 협력
세종시는 12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이에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와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한화손해보험과의 지역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동행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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