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까지 시청 1층 로비.. 그림·포스터 70점 전시

▲ 세종시제공.
▲ 세종시제공.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 지역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와 자연을 그려낸 그림과 포스터 전시회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12월 15일까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공동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1996년 9월 창설한 국제기구로, 2013년부터는 지역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올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과 포스터 등 70점으로, 작품을 통해 동북아 5개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동북아 지역의 여러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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