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4일 성교육 전문 강사 이석원·범죄심리학자 표창원 강연

세종시 다정동이 12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일 첫날 강연은 성교육 전문기관 '자주스쿨' 대표 이석원 강사가 '성교육이 먼저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 성 의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14일엔 경찰대학 교수, 프로파일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표창원 강사가 '청소년 성범죄 사례와 예방'을 주제로 지속 증가하는 청소년 성범죄 심각성과 피해 예방법을 강연한다. 

홍한기 동장은 "다정동과 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강연이 청소년 성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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