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따른 충북 발전 방안” 주제로 7개 분야 전문가 한자리
(사)충북경제포럼이 충북지역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원탁회의를 연다.
충북경제포럼은 16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충북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5 도정정책세미나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경제포럼 정책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충청북도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분야별 현안에 대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경제,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바이오, 교통물류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주요 과제와 정책 제언을 공유한다.
토론자로는 김영배 충북연구원장(경제),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문화), 백성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교육),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복지), 홍상표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환경), 홍진태 충북대 교수(바이오), 정정순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자문위원(교통·물류)이 참여한다.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포럼은 이후 발표된 내용을 충청북도에 정책 제안 형태로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된 민간 경제단체로, 현재 250여 명의 기업인·학계·전문직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례 조찬강연, 시군 순회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진 회장은 “정책 결정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며 “충북경제포럼은 도정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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