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회복지시설 5곳에 400만원 상당 삼계탕 세트 지원

충북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초복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충북농협은 17일 청주 사회복지시설 ‘청주에덴원’에서 ‘초복 맞이 사랑의 情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청주 지역 복지시설 5곳에 총 400만원 상당의 목우촌 삼계탕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용선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초복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매년 환경 정화 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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