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

▲ (왼쪽 두 번째부터)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최재형 보은군수,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 (왼쪽 두 번째부터)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최재형 보은군수,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농협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보은군청에서 열린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사업’ 전달식을 통해 보은군 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NH도농상생국민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충북농협노조, 농협보은군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총 600만원 상당의 삼계탕 300세트는 지역 내 보훈단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세빈 본부장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분들께 삼계탕 한 그릇이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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