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주도서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 ‘호응’
충북농협이 제주도에서 진행한 충북산 농산물 판촉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협은 농산물 물가 안정과 충북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충북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 오이, 음성 방울토마토, 괴산 복숭아, 충북 사과, 진천 쌀 등 충북 대표 농산물이 시중가 대비 10~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제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행사 기간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와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제주도민에게 충북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알릴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해 충북 농업의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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