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의 100세 대학] 이규철 법학박사∙신중년행복디자이너

팀장은 배의 선장과 같다. 영어 Team(팀)에는 I(나)의 글자가 없다. 이것은 팀에서는 개인플레이 하지 말고 팀워크를 중시하라는 뜻이다.

첫 번째, 목표 관리다. 뛰어난 팀장은 팀원들에게 이 일이 왜 중요한지, 비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보를 알려준다. 작업의 우선순위 정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작업을 확실하게 완료할 수 있다.

두 번째, 업무 추진이다. 팀이 목표를 이해하면 목표 도달까지 여정을 명확하게 시각화해야 한다. 즉 ① 측정기준을 명확히 한다. ② 진척 상황 파악이다. ③ 최신 정보 공유이다.

세 번째, 소통이다. ① 1대1 또는 대면 소통이다. ② 비동기 통신이다. ③ 비언어적 의사소통이다. ④ 라포의 구축이다. ⑤ 피드백 제공이다. ⑥ 적극적인 경청자세다. ⑦ 대립의 해결이다.

네 번째, 정리이다. 일의 ‘정리’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두가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

다섯 번째, 위임이다. 팀장은 ① 맡길 수 있는 일을 지정한다. ② 팀원들이 일에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긴급도와 중요도를 명확히 한다. ③ 필요한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④ 신뢰하면서 확인을 한다.

여섯 번째, 문제해결이다. 팀장은 가장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지를 파악하여 팀에게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연습을 한다.

일곱 번째, 타임 매니지먼트다. 팀장은 타임 관리의 달인으로 일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다. 자신의 타임 관리 기술을 높이기 위해 타임 관리 기술이나 툴을 도입하여 하루를 최대한 활용해 본다.

여덟 번째, 워크로드(Work load)다. 팀장은 팀원이 안고 있는 작업을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워크로드(표준작업량) 관리 도구를 사용하면, 팀원의 일 양을 바로 알 수 있어 과도한 업무를 막을 수 있다.

아홉 번째, 팀 빌딩(구성)이다. 팀 빌딩이란 개인과 팀의 능력 및 스킬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리더는 팀 빌딩에 시간을 들여 모두가 팀의 일원이라고 느낄 수 있는 직장 환경을 구축한다.

열 번째, 멘토링과 코칭이다. 팀장은 필요에 따라 코칭, 트레이닝, 멘토링을 한다. 즉, 프로젝트 팀원을 지원하고, 격려하고, 팀원들이 발을 맞춰 효과적인 협업을 최고 성과를 내기 위한 시각화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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