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농협이 벼 병해충 방지와 농가 인력 지원을 위해 15일 수도작 2차 항공방제를 했다.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진행된 방제에는 영농회장과 드론 조종사·부조종사,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16대를 투입해 192농가 129ha(39만평) 논에 대한 작업을 마쳤다.
남청주농협은 수도작 조합원을 대상으로 1·2차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제비용의 50%를 지원해 농가 인건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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