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컨세션 매장 오픈 앞두고 식음료 서비스 인력 50여 명 현장 채용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오는 28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일반대합실에서 ‘청주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 상주기업들의 인력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노선 확대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공항 내 복합 컨세션 매장 8곳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식음료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50여 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IBS 인더스트리가 담당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 접수 후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와 이미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이미지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국제노선 확대와 여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복합 컨세션 매장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후에도 지방공항 상주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맞춘 채용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이나 전화(☏1577-97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kjokstor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