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중씨(SK하이닉스㈜, 64타 8언더파)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정진중씨(SK하이닉스㈜, 64타 8언더파)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LG생활건강(김성수·심우성·오명진) 팀이 정상에 올라 상금 3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 ㈜LG생활건강(김성수·심우성·오명진) 팀이 정상에 올라 상금 3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 정진중씨(SK하이닉스㈜, 64타 8언더파)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는 ㈜LG생활건강(김성수·심우성·오명진) 팀이 정상에 올라 상금 3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청주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3일 청주시 복대동 골프존파크&GDR아카데미 복대T1타워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입주업체 21개사에서 114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4주간의 예선을 거쳐 결선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근로자들이 직장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즐기고 유대감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는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80년대부터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체육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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