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동청주지사가 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동청주지사는 27일 청주시 오송역 인근 레스팅플레이스에서 열린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지역본부 지점장 회의에 참석해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을 균형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광주·대전·세종·전남·전북지사장, 서남권 종합금융센터장 등 9명이 자리했으며, 국민연금 동청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이상철 팀장이 ‘국민연금 기반 재무설계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국정기획운영위원회가 2027년부터 18~26세 청년의 국민연금 최초 가입 시 보험료 3개월분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동청주지사 역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국민연금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윤중선 지사장은 “노후에는 목돈보다 매월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연금이 최선”이라며 “주택금융공사와 협업해 지역 주민들이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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