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소기업지원협의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은 27일 도내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8월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대외 통상 현안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본부, 충북지역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충북중기청이 추진 중인 ‘1기관-1시장’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과 9월 동행축제 연계 특별 판촉전,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소비 확대 전략이 공유됐다. 또 최근 한미 관세협상 동향이 지역 중소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각 기관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공동 지원 방안과 협업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상 청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충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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