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창호·엔탑컨버전스(주),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공로 인정

▲ 충북지방조달청 김용길 청장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이에스창호 신창수 대표, 엔탑컨버전스㈜ 양희정 대표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김용길 청장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이에스창호 신창수 대표, 엔탑컨버전스㈜ 양희정 대표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2곳이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3일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와 엔탑컨버전스㈜(대표 양희정)에 대한 조달청장 표창 전수식을 갖고, 지역 조달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에스창호는 금속제창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4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특허 및 NET(신기술) 인증 등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하며 조달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왔다.

엔탑컨버전스㈜는 탈취기 및 수처리 설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 제조사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혁신형 기술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두 기업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조달시장 내 신뢰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표창은 기술혁신을 통해 우수한 조달제품을 생산해낸 지역기업의 노력에 대한 격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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