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이용선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이 충북농협 주요 법인 대표들과 협의체 발족을 알리고 있다.
▲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이용선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이 충북농협 주요 법인 대표들과 협의체 발족을 알리고 있다.

 

충북농협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 운동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10일 주요 법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 운동 추진을 위한 충북농협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전개 중인 범농협 차원의 새로운 국민 공감운동으로, 농업과 농촌이 지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구성된 충북농협 협의체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홍승태 충북검사국장,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 이남희 농협손해 충북총국장 등 중앙회·경제·금융 부문의 주요 인사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주 정기회의를 열어 농심천심 운동의 법인별 주요 추진과제의 진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범농협이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농심천심 운동에 충북농협도 뜻을 모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충북 지역에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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