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사장·임찬기 상임감사, 직원들과 함께 청렴 문화 다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 직원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청렴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는 9월 ‘청렴·윤리문화의 달’을 맞아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직접 직원들에게 ‘청렴 커피’를 건네며, 청렴 경영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공사 내부의 부패·비위 신고채널 ‘K-휘슬’의 QR코드가 부착된 컵홀더를 활용해 자체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모의 훈련을 병행해 직원들의 자율적 신고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임찬기 상임감사는 “청렴의 시작은 내부 신고에서 비롯된다”며 “K-휘슬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이고 안전한 신고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은 가스안전의 기본”이라며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청렴 리더 수여식 △청렴문화 우수부서 커피차 배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며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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