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최종완 상무가 지난 9월 30일 청주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의지 고취를 위해 경제계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 주요 기업과 경제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고 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현장에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사내 안전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중대재해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최종완 상무는 “안전은 한 번의 캠페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상무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김용술 상무이사를 지목했다. /김재옥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