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북본부는 13일 전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고객관리 및 사업추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금융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NH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 부문을 총괄하는 박내춘 부행장이 직접 진행했다. 박 부행장은 △우수고객 관리 및 자산 증대 방안 △디지털 고객 확대 전략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생애주기별 금융지원 △외국인 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고객 세분화와 맞춤형 금융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고객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은행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충북본부는 이날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