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조달청은 23일 농공 수의계약 기업 4개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참석 농공단지 기업은 엔탑컨버전스 주식회사, 유환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주식회사 호원, ㈜서강엔텍이다.

간담회는 농공단지 업체 수의계약 지원방안 논의 및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공단지 업체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공단지에 입주한 공장(새마을공장 포함)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을 이들로부터 제조·구매하는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제도다.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농공단지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공단지 기업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과 판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