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청년 건강 응원…충북 쌀 1.6t 전달
충북농협이 지역 청년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28일 충청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심천심·밥심쌀심 500원 든든 점심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 송승호 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청년들과 따뜻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충북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충북산 쌀 1.6t(1600kg)을 충청대학교에 전달했다. 학교 측은 전달받은 쌀을 활용해 교내식당에서 학생들에게 단돈 500원에 제공되는 든든한 점심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점심 할인 행사가 아니라, 청년층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충청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나눔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청년들의 밝은 미래와 우리 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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