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의 혁신을 이뤄냈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 상황룸은 실시간 하천 수위·CCTV 영상·기상 정보·기계 작동 상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재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현장 이동을 줄여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은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해 대응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 복지를 함께 실현한 혁신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미래 수자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