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수소안전뮤지엄서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도 개최
놀이로 배우는 수소안전 교육의 장 열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공간을 열었다. 공사는 지난 10월 31일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함께 충북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소 꿈틀놀이터’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꿈틀’이라는 이름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 움직여 미래 수소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EBS가 공동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수소의 친환경성과 미래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함께 열린 ‘품꿈성장터’ 현판식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 제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수소안전뮤지엄은 미래 수소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오늘의 개소식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수소사회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EBS와 충북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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