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를 비롯한 5개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6일 청주시 흥덕구 본부 강당에서 청주시,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신용회복·재기 지원 △채무자 회생 및 생활안정 도모 △‘새도약기금’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 △지역민 경제적 자립 지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모델 창출 △공공서비스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진희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충북의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