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고향주부모임 회원 40여 명 참여… 농심(農心) 함께한 ‘농업인의 날’ 의미 더해

▲ (앞줄 가운데부터 오른쪽부터)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농협 임직원,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앞줄 가운데부터 오른쪽부터)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농협 임직원,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과 청주농협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사과농장에서 수확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임직원,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박명숙)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충북지역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가 사과 수확의 적기로, 이번 주에는 청주시지부와 보은군지부 등 각 시·군별로 농협 주도의 일손돕기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북농협은 올해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보라미 봉사단’을 조직, 청주교도소와 충주구치소 재소자들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확철 영농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심(農心)과 천심(天心)의 뜻을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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