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동아리·액션그룹 성과 공유…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충북 음성군은 오는 22일 음성명작관에서 ‘시·군 역량 강화사업 동아리 운영 활성화 컨설팅과 성과공유회’를 연다.
이번 컨설팅과 성과공유회는 시·군 역량 강화사업과 동아리 발굴·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신 활력 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발표해 지역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2시30분부터 5개의 동아리가 작품과 굿즈를 전시하고 12개의 액션그룹이 한해동안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 직접 맛볼 수 있도록 200인분의 시식품을 제공해 군민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역사업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동녘소리패, 소풍밴드, 감곡셀럽, 금왕댄스홀릭 등 15개 동아리의 활동영상 상영과 공연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농산물 기반의 제품개발, 주민주도 로컬문화 기획, 청년 공동체 활동 등 올해 추진된 다양한 사업도 전시·발표되며 이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성과가 지역 공동체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성장하고 협력하는 지역혁신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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