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는 20일 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9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0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재)음성군장학회 2026년 예산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농촌 재 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효석)는 21~28일까지 8일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와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행정의 문제를 시정·요구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2일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후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과감히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집행부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검증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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