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이 20일 민선8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85%의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을 대표해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옥천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5건을 완료, 나머지 35건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5%로 공약 추진의 완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과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80개 공약사업 중 탁월 38개, 우수 37개, 보통 5개로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우수 이상이 75개에 달해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은 향후에도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남아있는 민선8기 기간 동안에도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 옥천군청 전경
▲ 옥천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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