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학회 추계학술대회와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서

▲ 극동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극동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방사선학과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개최된 주요 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대 방사선학과는 2025 한국방사선학회 추계 종합학술대회에서 모두 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방사선과는 △초음파 실습용 실리콘 패드의 유용성 평가 △CT 영상 품질에 미치는 금속재질 및 MAR 알고리즘의 영향 △PLA-W 복합체 기반 바이알 쉴드의 차폐 성능평가 △ZAP-X 방사선치료 장비를 활용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의 정확성 분석 등을 발표했다.

특히 곽민우 학생(방사선학과 3년)이 발표한 ‘3D 프린팅을 이용한 자체 제작조직 등가 팬텀의 유용성 평가’ 논문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에 앞서 열린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와 제32차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방사선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구연발표에 참여했으며 참가한 모든 팀이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극동대 방사선학과는 학술대회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연구 역량과 학문적 깊이를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 방사선학 분야의 학술 수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중 극동대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구활동과 임상 전문가와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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