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집행, 사업 타당성 등 점검
충북 충주시의회가 21일 개회하는 299회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올해 행정업무 전반을 살피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집행부 각 부서와 직속 기관, 공단·재단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 현황과 사업 타당성 등 300여 건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시민을 대신해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정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이후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시정이나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낙우 의장은 "감사를 통해 충주시 행정이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