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경로당 46곳 선정…시장에 감사장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0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가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0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가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0일 충북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열어 노인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연찬회에는 지회 임원과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서 노인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지회는 주덕읍 삼방경로당 등 46개 경로당에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수여하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11명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이상희 지회장이 분회장과 임원들이 연서한 감사장을 조길형 시장에게 전달했다.

감사장에는 지난 12년간 이어진 조 시장의 노인복지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노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담았다.

이 지회장은 "십여 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챙겨온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지도자들이 '어른다운 어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재난 시 안전쉼터 역할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복지거점"이라며 "어르신과 함께 더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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