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200만원을 후원했다.

2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조재천 대표이사는 전날 충주 본사에서 성적 우수 고등학생 22명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을 마친 장학생들은 현대아산타워 등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스마트캠퍼스 투어를 체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에게 실질적 교육 기회 제공이 기업의 책무란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해 승강기 설치·운영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7명이 수료했고, 올해도 42명이 참여 중이다.

조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란다"며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마련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