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개교 …'스마트스쿨'로
이들 학교는 그동안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실무협상, 실시협약 등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행복미래학교㈜가 871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건설한 뒤 20년간 학교운영과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행복미래학교㈜는 계룡·경남·롯데·동부·대우조선·이수건설 등 12개 건설사와 신한금융투자㈜ 및 운영사인 ㈜동우이앤씨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자한 특별법인이다.
2013년 3월 문을 여는 이들 학교는 전자칠판 및 교탁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스쿨'로 건립된다.
특히 학교 건립 시 각종 친환경자재가 사용되고 수경시설이 반영된 녹지공간 조성되며 냉난방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된다.
손윤선 건설청 교육시설기획과장은 "이들 학교를 민간의 창의와 자율성을 접목시킨 '미래형 교육시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기=전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