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아마추어 무선통신 동호회인 산사랑네트가 지난 1일 오송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송지역에서 본격적인 방범·순찰활동에 돌입했다. 40명으로 구성된 산사랑네트 회원들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명씩 1개조를 이뤄 오송역에서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 구간을 방범·순찰할 방침이다. 산사랑네트 회원들은 사건·사고 발생시 인근 경찰서와 무선교신을 통해 신속한 치안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도자율방범연합회와 합동으로 오송지역의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예방,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직원들의 귀가 도우
정치일반
최호영
2011.04.03 17:45
-
[충청일보]미국지역을 순방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현지시간 1일 오전10시)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와 uc 리버사이드 자연농업과학대학을 방문했다.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는 켈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 san diego)를 중심으로 반경 5㎞내에 존슨앤존스 등 세계최대의 제약회사와 연구소,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등 500여개의 기업이 자리잡은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이다. 안지사 일행이 방문한 커넥트(ucsd-connect)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이 설립한 조직으로 사람과 기술, 자금을 연결한 유연적
정치일반
장중식
2011.04.03 17:42
-
[충청일보]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0년 소도읍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년 소도읍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보은군 우수상, 음성군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유공자 표창으로 충북도의 조대형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보은군 송동근씨가 국무총리상, 음성군 박대식씨가 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수상의 경우 소도읍육성사업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에 있어 특성화·전문화를 고려해 읍지역의 경쟁력을 강화 했으며 특히
정치일반
최호영
2011.04.03 17:41
-
[충청일보]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대통령과 현대사를 테마로 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허브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청남대를 방문해 관광전문가들과 함께 본관과 둘레길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청남대를 대통령과 현대사를 테마로 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관람객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들었다. 이날 관람객들은 "문의면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입장하는 바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불편하다"며 "승용차를 직접 타고 들어와 청남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03 17:41
-
[충청일보]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교육가족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성금 모금 등 복구지원에 노력해왔음에도 일본이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기술을 노골적으로 강화한 중학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으로 무리수를 두고 있는 미스터리한 나라라는 사실을 직시하라"며 "우리 학생들이 확고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관련 교육을 비롯한 역사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얼마 전 국제교육협의회가 세계 36개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일반
김헌섭
2011.04.03 17:40
-
[충청일보]2012년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최대 관심지역인 청주·청원 선거구에서 유력 인사들의 '합종연횡(合從連衡)'이 가시화될 수 있을 지 지역 정·관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 수정안 논란에 이어 2012년 총선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향배에 따라 민심(民心)의 호불호(好不好)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관가에 따르면 현재 청주·청원 선거구는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다.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 상당)과 오제세 도당위원장(청주흥덕갑), 노영민 의원(청주흥덕을), 변재일 교과위원장(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03 17:39
-
[충청일보]대전시 동구의회가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에 대전시립종합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나백주 건양대학교 교수를 초청,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나 교수는 대전시민의 숙원인 대전시립종합병원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복합 만성질환에 고생하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립종합병원의 부재를 지적했다. 나 교수는 또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은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3개 자치단체(대전·광주·울산) 중 하나로 대전시의 분발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지역간 편재 해소와 시민의 균형적 의료혜택을 위해 동구에 시립종
정치일반
이영호
2011.04.03 17:21
-
[충청일보] 청주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청주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43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지를 마련해 놓고,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벌였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5@ccdailynews.com
정치일반
김헌섭
2011.04.03 16:46
-
[충청일보]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 대전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상덕·이상윤·정성욱)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100만 시민 서명활동을 지난달 31일 완료하고 충청권 3개 시·도 서명부를 모아 오는 5일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대전 비대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 백지화 발언 이후인 지난 2월부터 대전지역에서는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40여 일 동안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50만 대전 시민들에게 대선 공약의 불이행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
정치일반
이영호
2011.04.03 16:45
-
[충청일보]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와 관련, 올해 상반기에 총리실에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못박으면서 세종시와 동남권 신공항에 이은 제 3라운드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학벨트는 당초 이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이지만 앞선 전례로 볼 때 공약과 별개의 문제로 입지선정 과정이 흐를 수 있고, 발표될 수 있어 자칫 사회적 갈등의 정점으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학벨트) 국회에서 통과된 관련 법안이 오는 5일 시행되면 총리실에서 위원회를 만들어
정치일반
김성호
2011.04.03 16:44
-
[충청일보]중앙정부 차원에서 수조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타당성 확보를 위한 경제성(b/c) 검토가 단일화된 기관을 통해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성이 충분한 국책사업임에도 사업 우선 순위에서 밀려 시간과 예산만 낭비하는 사례가 빈번한 데다 경제성이 크게 떨어지는 사업도 각종 편법을 동원한 '짜맞추기식' 용역이 성행하기 때문이다. 지역 정·관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광역단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은 동남권 신공항과, 경전철 사업,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03 16:41
-
4.27 재보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분당을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 후 맞은 첫 주말인 2일 선거구에서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분당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오후 대학로에서 열리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시민.대학생 대회' 참석 일정을 취소한데 이어 3일에도 하루종일 분당에 머물 예정이다. 주중에는 당 대표로서 당 공식 일정과 강원, 김해 선거지원 등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주말에 전력을 쏟아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손 대표는 이날 `기호2번'이 적힌 초록색 어깨띠를 두른 채 지역구내
정치일반
천정훈
2011.04.03 00:54
-
한나라당은 오는 27일 치러지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2일 확정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원희룡)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공심위는 지난 1일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황석근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두 사람을 2차 여론조사 경선 대상자로 결정했었다. 김 전 지사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임에도 두 번 연거푸 야당 의원이 당선될 정도로 `야세'(野勢)가 강한 김해을에서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치
국회·정당
천정훈
2011.04.03 00:38
-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제1원전 2호기에서 고농도의 오염수가 바닷물에 흘러드는 것을 막고자 2호기 부근의 전선저장소에 콘크리트를 주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리타 다카시 도교전력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염수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1천 밀리시버트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치일반
천정훈
2011.04.02 17:39
-
전국 박근혜를 지지한 팬클럽 중 최대 규모인 박사모가 2004년 출범한 이래 7주년을 맞이하여 대전 충무 체육관에서 친박계 홍사덕, 김충원, 한나라당의원, 미래연합대표 이규택, 정우택 前 충북지사, 윤경식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최고의원인 박성효 前 대전시장, 강창희, 김학원, 정인봉, 곽석문 前 의원 육동일 충남대교수, 이창석, 안홍열, 김문원씨 등 포럼 대표들과 내`외빈과 전국에서 운집한 5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기념식이 열렸다.박사모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박사모
정치일반
남윤모
2011.04.02 15:56
-
민주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관련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잘못을 인정조차 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며 "단물을 빼먹고 버리는 것이 국가의 최고지도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춘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고개 숙여야 하는 이유는 단지 공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다"면서 "자신의 선거에 한 번, 지방자치 선거에서 또 한 번 활용한 후 내던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언급, "불 난 다음에 `화재 없는 나라가 원칙'이라는 식으로 발언하는 이
국회·정당
천정훈
2011.04.01 15:57
-
한나라당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과 관련, "국익 차원에서 (신공항 백지화라는) 대승적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대통령의 고뇌와 진정성을 담은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 이행과 국익 사이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만했던 고뇌를 피력하며 국민께 진솔한 사과를 했다"며 "결과적으로 공약을 못지킨데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에 십분 공감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국회·정당
천정훈
2011.04.01 15:53
-
이 대통령의 1일 동남권 신공항 관련 특별기자회견은 사전 원고나 조율 없이 37분간 진행됐다.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는 매끄러운 진행 등을 위해 보통 질의서를 미리 받는 게 관례처럼 돼 있었으나, 이번에는 전혀 사전 조율을 거치지 않은 것이다. 또 사회자도 없이 질문을 신청한 기자를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영남권 시민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국민 앞에 `민 낯'으로 직접 나서 이해를 구한 것이다.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 짙은 쥐색 양복과 와인색 넥타이 차림으로 들어선 이 대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4.01 15:52
-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지역구인 고향에 내려가서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입장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대통령인) 내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것도 (박 전 대표가) 아마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언론에서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이 문제를 (나와 박 전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4.01 15:51
-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과 관련, "대통령 한사람 편하자고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고 다음 세대까지 부담을 주는 이런 사업을 책임있는 대통령으로서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라 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국가와 지역의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 때 국민에게 공약한 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이고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때로는 이를 지키는 것이 국익에 반하면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4.0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