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관리 및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방지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성수기를 맞아 물가 오름세에 편승한 동반 상승을 막기 위해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 억제에 나서는 한편, 쌀·사과·배·배추 등 농산물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수급상황 및 불공정 행위 등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구제역을 종식시키기 위해 연휴 대비 방역·홍보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초소 254개를 1일 3교대, 24시간 운영하는 방역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6 19:32
-
[충청일보]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해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27일부터 오는 2월16일까지 21일 간이며, 2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12일 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제18대 대통령선거 종료 익일인 2012년 12월20일까지 선거부정감시단으로 활동한다. 모집인원은 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별 1~2명(총 16명)이며, 선발된 사람은 해당 지역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6 19:31
-
[충청일보]평생학습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온 대전 대덕구의 배달강좌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대덕구의회가 177회 임시회 기간 동안 배달강좌제를 대상으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가동을 예고하면서, 대덕구와 정면으로 충돌할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위 구성의 발단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가 요구한 강사와 수강생 명단의 공개를 둘러싸고 상호간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특위조사라는 역풍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의회는 배달강좌제의 수강생 부풀리기, 자치구 재정부담 가중, 비효율적 재원투자 등의 의혹을 지속적으로
정치일반
장중식
2011.01.26 19:30
-
[충청일보]세종시 수정안 저지로 똘똘 뭉쳤던 충청권 최근 전국적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경제자유구역 등을 놓고 소지역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충청권 내부다툼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대목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정치권이 '충청권 과학벨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오는 6월 지정방식을 통해 입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호남 양보론'을 꺼내 들었고,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은 '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6 19:13
-
[충청일보]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다시 한번 지지했다. 민주당 내에서 호남권과 충청권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쐐기를 박은 것이다. 손 대표는 26일 오전 충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학벨트를 둘러싼 혼란은 대통령이 약속을 깨뜨리면서 시작됐다. (대통령은)과학벨트를 충청권에 두겠다는 최초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도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약속과 당론을 지킬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을 거론하며 "대통령 형
정치일반
김동민ㆍ홍성헌
2011.01.26 19:11
-
국민중심연합 심대평(사진)대표는 25일 현 정부가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국책사업에 대한 입장을 자주 바꾸는 것에 대해 "올바른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 경영이 아니다. 정책결정사항에 대해 스스로 권한을 포기하고 '각자 유치 활동을 하시오, 누가 더 정치적 힘이 있나 봅시다" 하며 유치경쟁을 유발한다면 그건 참으로 웃기는 정부"라고 맹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세종시 문제와 관련된 원안, 수정안 논란이 종결돼 더 이상의 국론분열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하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25 19:49
-
과학기술계 연구원들은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수행에 절대다수 불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무려 82.1%가 불만족이라고 답한 것이다.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대전 유성)은 25일 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명박정부의 과학기술정책 평가에 관한 설문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에게 설문내용을 공지하고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응답한 결과며, 총 1481명이
정치일반
김성호
2011.01.25 19:47
-
[충청일보]충남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마케팅 방안에 대한 안희정 지사의 '특명'이 떨어졌다. 반드시 문화와 결합해 내포신도시 분양 등 이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주문이다. 안 지사는 25일 내포신도시 기관단체 조기이전 추진대책에 관한 토론에서 "신도청사 앞마당에 주말 릴레이 전시회를 유치해 이목을 끄는 방법 등 분양사업을 문화와 결합해 고민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내포신도시를 어떤 개념으로 조성하고 분양할 것인지 각을 잘 잡아야 하는데, 문화시대에 걸맞는 문화를 포장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라"고
정치일반
장중식
2011.01.25 19:14
-
[충청일보]대추의 고장 보은에서 대추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보은군 대추연구소 설립을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가 지난 1월 1일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해 4월 보은군과 대추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t/f팀 구성 및 국비·도비 20억 원 확보를 통해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95-9번지 일원 5만 334㎡의 부지에 건물신축과 시험연구포장 조성 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신축건물은 1110㎡ 규모로 사무실과 실험실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5 19:13
-
[충청일보]대전시 동구의 복지시책 '주민서비스+one'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의 '주민서비스+one'은 학원, 식당, 약국, 극장 등 업체가 각 업종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 주민과의 나눔 실천에 참여토록 하는 복지시책으로 민·관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 현재 동구가 추진중인 +one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무료 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희망교실' △어린이에게 영양제를 무료 제공하는 '몸 튼튼 맘 튼튼' △무료수강지원
정치일반
이영호
2011.01.25 19:11
-
▲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이 25일 발달장애 아동 돌보기 체험에 나선 가운데 음식 먹기 도와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발달장애 아동 돌보기 체험을 했다. 한 시장은 이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느끼는 사회적 편견과 고충을 느껴보고, 장애인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체험에 나섰다. 한 시장은 이날 장애 아동을 만나 장애아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들은 뒤 청주시립도서관으로 이동해 장애아들과 함께 도서관 이용하기, 하나로마트에서 생활용품 장보기, 장애아 음식먹기 도와주기 등을 체험했다. 한 시장은 이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01.25 19:11
-
[충청일보]충북도의회는 25일 도의원 휴게실에서 의정 참여단 2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참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안내와 수행요령을 교육했다. 의정 참여단은 지난해 11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26명(남자 15·여자 11명)이 응모했으며, 의정과 도정, 교육행정에 대한 건전한 정책 의견과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제시해 향후 의정과 도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의정 참여단은 위촉식 후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형근 도의장은 "의정 참여단 운영으로 도민의 의견을 중시하고 도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5 19:10
-
[충청일보]박환용 서구청장(사진)은 지난 24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팀워크와 조직의 성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손끝 하나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멋진 화음을 만들어낸다"면서 "조직도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포용하는 정신에서 조직의 팀워크가 살아나 성공하는 조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상사는 부하를 사랑하고 부하는 상사를 존경하는 마음에서부터 조직의 팀워크가 형성되고 이런 것들이 팀워크 형성의 원천"이라며 "개인이 팀에 어느 정도 공헌하느냐에 따
정치일반
이영호
2011.01.25 19:09
-
[충청일보]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빅2' 정당이 오는 2012년 총선에서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충청권 출마 예상자들이 이해득실을 따지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객관적 평가지수'로 후보자를 압축한다는 원칙에 따라 '책임당원(20%)+일반당원(30%)+국민선거인단(30%)·여론조사(20%)' 등으로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 역시 당 대표의 전략공천권 30%를 폐지하고 '당원(50%)+국민(50%)'로 후보자를 결정하는 공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5 19:08
-
[충청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5일 지식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충북 출신 공무원들에게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열린 지경부 소속 충북 출신 공무원들과 간담회에서 "도정 최대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충북 솔라엑스포 개최, 태양광 산업 특구지정 등 지식경제부 소관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정창수 1차관과 김희국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1.25 18:48
-
▲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25일 대전시당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왼쪽)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박선영 대변인, 류근찬 최고위원, 이명수 의원 등도 이날 김황식 총리를 방문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촉구했다.
정치일반
충청일보
2011.01.25 18:47
-
[충청일보] 김황식 총리는 2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의 요건과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다. 대통령의 공약이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의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번복 움직임에 대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박선영 대변인, 류근찬 최고위원, 이명수 의원 등의 항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류 최고위원이 "과학벨트특별법은 국회에서 여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인데 그런 특별법을 준수하겠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 꼼수가 아니냐"고 따지자 이같이 답했다. 김 총
대통령실·외교
김성호
2011.01.25 18:46
-
[충청일보] 대전시는 시교육청의 무상 급식 거부 의사와 관련, 25일 "대전시는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급식심의위원회 , 시의회 등과의 협의를 거친 뒤 2월말 무상급식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무상급식 재원은 대전시 60%, 5개 자치구 20% 분담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장애 및 결식 불우학생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올해 2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결국 6(시):2(구청):2(시교육청)로 결정될 전망이다. 시는 무상급식 관련
정치일반
이영호
2011.01.25 18:45
-
[충청일보]여야 정치권이 세종시와 대덕특구, 오송·오창단지를 연결하는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은 25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교과부가 이미 충청권이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로 최적지라는 검토 결과를 발표했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유치해 과학강국의 포석을 마련하고 21세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정치일반
김동민ㆍ장중식
2011.01.25 18:44
-
한나라당 김호연 국회의원(천안을)이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스와 관련, 천안을 거점으로 인근 아산과 충북 오송·오창, 세종시, 대덕특구까지를 아우르는 실리콘밸리 규모의 과학벨트를 구축할 것을 24일 제안했다. 김호연 의원은 이날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특정 정당의 정치세력을 키우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이슈화해서는 안 된다"며 "말로는 정파를 초월해 하나로 뭉치자고 하면서 정작 힘을 보태겠다고 할 때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들어 특정 정당을 의도적으로 배제시키는 것은 그 스스로가 분열을 초래하고 있음을 명심
정치일반
김병한
2011.01.2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