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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 춘천을 세계적인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춘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 "저는 대선 당시 강원의 물을 이용하여 춘천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키우겠다고 도민들께 약속을 드렸다. 오늘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으로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 세계 데이터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10년 뒤에는 약 800조원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런데 데이터센터를 24시간 가동하려면 엄청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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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대본으로 격상한 이후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인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수련하는 전공의가 8724명으로, 전체 의사 2만 3284명 중 37.5%를 차지하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라며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숙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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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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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헤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다라 엄중히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와 의사에게 아주 강한 공적 책무를 부과하고 있다"며 "국가는 헌법 제36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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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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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전체 200만명의 대학생 가운데 100만명이 받고 있는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고 주거장학금을 신설해서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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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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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은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Buddy Squadron)' 훈련을 8일까지 공군 오산기지에서 실시한다.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방어제공임무(DCA·Defensive Counter Air)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며 함께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한미 양국의 최신전술을 교류하며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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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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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임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석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군 전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육군사관학교 45기로 1989년 소위 임관했고, 육군 1사단 11연대 2대대장, 12사단 37연대장, 35사단장 등 야전부대 지휘관을 거쳤다. 2020년에는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부대 개편을 추진했다.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성고를 졸업했다.석 청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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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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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당무평가 20% 이하 성적을 통보받자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 환영식을 갖고 정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환영식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정치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 "저를 뽑아준 영등포구민과 4선까지 만든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듯 앞으로 생활정치와 우리 주변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저는 처음에 농구를 시작하면서 나라는 것보다 우리를 배웠다"며 "특히 농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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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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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 구조를 혁신해야 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도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 대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산하 지역균형발전 전담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16번째 행사로 이날 대구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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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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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학군장교(ROTC) 임관식 축사 중 천안함 희생자 딸이 ROTC 훈련생 신분으로 참석했다고 소개하는 대목에서 격앙된 감정을 추스리느라 말을 잊지 못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임관하는 학군장교 중에는 3대 군인 가족, 또 3부자 학군 장교, 6.25 참전 유공자의 후손,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교로 임관하는 선배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故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양이 학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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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군으로 우뚝 서주기를 당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상대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능력과 대비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하며,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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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2.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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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충북 옥천군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8월 대선 후보 경선 시절 이후 두 번째이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고,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에 들어서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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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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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28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FS:Freedom Shield) 연습을 3월 4∼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FS 연습 기간에 지휘소 훈련과 함께 북한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 훈련,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폭격훈련, 쌍매훈련(대대급 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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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로 350명을 제시한 데 대해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범이나 법률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지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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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31곳이 발표됐다.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신청한 40건 중 31건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구당 최대 100억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에는 6개 광역자치단체와 4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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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집단사임 등 반발하는데 대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며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증원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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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대량 사임 등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것을 두고 정부의 기본입장을 강조하면서 엄정대응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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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총남 천안시와 홍성군 논산군 등 3곳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 논산시에는 3군본부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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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사 증원 규모 2000명은 여러 추계들에 의해서 이뤄진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의대 정원이) 30여 년간 한 명도 증원되지 못해 감소된 인원이 누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2000명 증원 숫자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요건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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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의사들의 전공의 사퇴 등 의료계 반발에 대해 비판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필수의료 해결책 없이 갑자기 증원을 발표했다고 주장한 협의회 성명서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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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중앙기독초등학교 선교팀의 '독립군 애국가' 공연을 시작으로 찬양, 대표 기도, 성경 봉독 및 김장환 원로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설교가 시작되기 전 사회자는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