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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메디체크] 부종이란 신체 내의 조직과 장기 주변 공간에 수분이 저류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 몸의 어디든지 생길 수 있다.특히 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말초부종이라고 하고, 복부에 물이 차는 경우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 폐부종이라고 한다.◇증상부종은 온 몸과 얼굴, 손발이 붓는 것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번들거리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간다.한의학에서는 부종이 방광으로 통하는 몸 안의 물길이 막혀서 물이 스며나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그 외에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메디체크
2016.03.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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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김준우 하나병원 소아과 전문의] 인플루엔자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그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인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소아, 노인 등 고위험군 뿐 아니라 평소 건강했던 성인들에게도 강한 전염력을 지닌 병원체이다.올해도 1월 14일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증가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상태이다.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은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다.최근 뉴
건강·의료
김준우 하나병원 소아과 전문의
2016.02.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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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영상의학전문의 정진흥] 전립선암 환자가 최근 10여 년간 연평균 10% 이상 증가했다. 1980년대에는 드문 암이었지만, 지금은 한국 남성에게 다섯째로 많이 생기는 암이다. 붉은 고기와 지방 섭취가 많은 서구형 식습관과 평균수명이 늘면서 전립선암 환자가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환자가 급증하니 사망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은 현재 92.5%다. 의학계에서 암에 걸려 치료받고 나서 5년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면 암이 완치된 것으로 본다. 전립선암이 고령 사회에서 누구나 걸릴 수
건강·의료
신정훈 기자
2016.02.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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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성인 A씨는 몇 해전부터 점차로 기억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 여겨 별다른 관리없이 지내왔으나 최근 들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아가 치매 검사를 시행하였다. 며칠 후 검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간 A씨는 치매가 아니라는 의사의 말에 안심을 하였으나 '경도인지장애'라는 처음 들어보는 진단을 받고 이것이 어떠한 병인지 궁금해졌다.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disorder)는 노인성 건망증과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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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안(dry eye disease)은 흔한 안과 질환 중 하나로 외래에서 비교적 자주 만나게 되는 질환이다. 미국의 역학조사에서 전체 인구의 0.4~0.5% 가 임상적으로 건성안이라고 진단됐으며, 2010~2012 년에 걸쳐 국내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우리나라 건성안 빈도는 약 17.5%로 이보다 훨씬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중년 이후나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건성안을 진단받는 연령층도 낮아진 경향이다.눈물은 평상시 일정한 양이 분비돼 검은 동자와 눈꺼풀 안쪽을 적셔주고 유리창 역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6.02.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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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절반에 가까운 44%가 20~30대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가 있다.요즘 우리 탈모클리닉의 환자군만 봐도 20~30대 탈모 환자가 많아졌다. 심지어 10대들도 탈모로 찾아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젊은 나이에 생긴 탈모는 취업과 결혼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이는 탈모가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된다.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도 초기에 잡아야 효과가 좋고 치료 비용도 적게 든다.남성형 탈모의 경우 DHT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점차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모발이 없어지게 된다.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2.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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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백상현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부드럽고 따뜻해 겨울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면양말은 특히 손과 발이 찬 사람에게 인기가 좋다. 손과 발이 병적으로 차가운 증상을 가리켜 '수족냉증'이라 하는데, 이 수족냉증이 심한 사람은 한여름에도 수면양말을 찾는다. 한 여름에도 수면양말 없이는 안 되게 만드는 수족냉증, 무엇 때문에 나타나는 것일까.수족냉증은 그 원인에 따라 세부질환으로 나뉜다. 그 중 '레이노증후군'은 겨울철에 증상이 가장 뚜렷하다. 찬바람을 쐬면 손끝의 혈관이 급격이 수축하
건강·의료
제공=백상현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2016.02.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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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K20~K31)'에 대해 최근 5년 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은 1036만여 명, 총 진료비는 6725억여 원으로 2011년 대비 28만여 명, 198억여 원 각각 증가했다.연령별 진료인원 점유율은 40~50대 중년층이 38.6%, 40대 이상 중·노년층은 68%로 높으며, 상별별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
건강·의료
정광영 기자
2016.02.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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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약사회 유상용 총무이사]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변을 볼 수 없는 것이 변비이다. 큰창자는 작은창자에서 보내온 소화된 음식물을 항문 쪽으로 밀어낸다.이런 운동을 '연동 운동'이라고 하는데, 꼭 지렁이가 움직이는 모양과 같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물을 너무 적게 마셨을 때, 큰창자는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이렇게 되면 변이 밀려 나오지 못한 채 큰창자 안에서 딱딱하게 굳어 버리고, 변비가 계속돼 노폐물이 몸속에 오래 머무르면 건강에 좋지 않다. 건강을 해치는 변비해결법에 대해 알아보
건강·의료
제공=충북도약사회 유상용 총무이사
2016.02.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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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종현 청주예미담병원장] 세상의 많고 많은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을 꼽으라면 어떤 병들이 있을까.소리없이 서서히 자라나는 암, 평생 관리해야하는 혈압과 당뇨,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허혈성 심뇌질환 등 이 세상에는 많은 무서운 병이 있다. 위에 열거한 많은 병들 모두 다 무섭다.하지만 서서히 기억력을 잃고 인격이 변하며 결국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잃어버리는 병이 있다면 어떨까.치매는 현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국가에서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다양한 검진사업, 장기요양보험, 약제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2.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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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기침이란 외부로부터의 해로운 물질이나 자극이 우리 숨 길을 통해 기관지나 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 작용이다. 통상적인 감기 때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경우에 적절히 치료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침이 2~3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나 질병 없이 8주 이상 (14세 미만에서는 4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기침이라고 한다.전 세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전체의 9.6%, 국내에서도 5% 안팎의 인구에서 만성 기침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2.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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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 명절, 주말과 대체휴일을 포함해 길게는 5일까지 쉴 수 있는 연휴를 앞두고 모두가 설레일테지만 주부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쉴 틈 없는 집안일에 명절음식, 손님맞이 등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며, 특히 명절을 지낸 후에 대다수의 주부들이 손목 통증을 느끼곤 하기 때문.주부들의 대표적인 명절병으로 꼽히는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철형 과장(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팔에 생기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해손목은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들에 의해 터널을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16.02.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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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도담약국 장동석 약사] 필수 미네랄 아연은 세포 생장, 생식기능 성숙, 조직 골격 형성, 면역기능 등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의 무기질로 세포의 건강성과 연관이 깊다.아연은 지방세포로 포도당이 유입되는 것을 조절하는 인슐린 작용에도 영향을 준다. 아연은 항산화 효소의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당대사 및 인슐린의 작용에도 관련성이 있어 아연의 보충은 제1형 당뇨병에서 아연 결핍을 호전시켜 LDL콜레스테롤 산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연은 면역 유지에 필수적이며 결핍되면 위장관이나 폐조직 내막의 손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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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백흠귀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 전문의] 요즘처럼 바람 많고 건조한 날에는 머리카락이 유난히 더 잘 빠지는데다가 중국 발 미세먼지가 모발에 흡착하거나 모공을 막아버려 두피 트러블과 함께 탈모를 더욱 부추기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를 그냥 방치할 경우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리서치 기관 '한국갤럽'에서 작년 11월 1일부터 18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탈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 수가 점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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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는데, 실생활에서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먼저 운동요법으로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강도는 최대 운동능력의 30~50% 정도, 운동시간은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 30~60분 정도로 매주 3~4회 하는 게 적당하다.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이완기 혈압을 내리고 수축기 혈압의 상승이 적어져 바람직한 운동이다. 단거리 달리기, 역도, 씨름 등 짧은 순간 격렬하게 힘을 쓰거나 호흡을 정지한 상태에서 행하는 운동은 혈압의 상승반응이 크
건강·의료
충청일보메디컬&
2016.0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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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50대 주부가 초겨울 김장을 하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손가락을 쥐었다 펼 때 통증과 함께 잘 안 펴지고, 억지로 펼 때 '툭'하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위 환자의 증상은 전형적인 방아쇠수지증후군(trigger finger) 증상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가정주부나 요리사, 운동선수 등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젊은 환자도 증가 추세다.원인으로는 손가락을 많이 사용할 때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에 염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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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단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관우 교수가 암성통증과 난치성 척추통증 환자들의 통증치료를 위해 척수강내 모르핀펌프 시술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1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환자 김진숙씨(36·여)는 수년전 종양절제 후 극심한 통증으로 그동안 강력한 진통제를 복용해 왔으나 통증제거에는 한계가 있어 우울증과 불면증까지 호소해 왔다.이관우 교수는 김진숙 환자에게 경구진통제와 늑간신경마취술 등으로 치료해 왔으나 진통효과가 환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최근 척수강내 모르핀펌프 삽입술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
건강·의료
김병한 기자
2016.0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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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수면 무호흡증, 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 원추각막증이 나타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 남성이 여성에 비해, 라틴계와 아프리카계가 백인에 비해 이 질환을 앓을 확률은 높은 반면 아시아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켈로그 안과센터 등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안과학회지에 보고했다고 사이언스뉴스라인 등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진은 따라서 다운증후군이나 천식 환자를 비롯해 원추각막증에 취약한 집단에 대해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세심하게 증세를 살펴보고 관리할 필요
건강·의료
충청일보
2016.0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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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김인수 청주탈모병원 미앤모 원장]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파마, 염색도 어릴 때부터 하다 보니 10대 때부터 탈모가 진행돼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심한 탈모로 탈모클리닉을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있다.20~30대 젊은 남성들을 사회적으로 위축시키는 남성형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초기부터 경구용 전문의약품을 열심히 먹는 것이다.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5알파 환원효소의 영향으로 DHT라는 호르몬으로 전환이 되고 DHT 호르몬이 머리카락을 점점 얇게 만들고 결
건강·의료
이주현 기자
2016.01.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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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준섭 충북대병원 약제부장] 고령인구의 증가로 과거에 문제가 되지 않던 다양한 노화현상이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 중 대사성 골절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다공증'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볼 수 있다.특히 노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그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골다공증이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한 "골량의 감소와 골형태를 유지하는 미세구조의 손상으로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질환"을 말한다.골다공증 환자의 현저한 증가 추세는 골다공증의 증세로 인한 활동의 제한 및 노동력의
건강·의료
제공=이준섭 충북대병원 약제부장
2016.01.14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