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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충북 청주청원 경선에서 김수민 예비후보가 대통령비서관 출신 서승우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며 본선진출권을 따냈다.청주 흥덕은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충북 지역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흥덕을 제외한 7개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자가 확정됐다. 청주 흥덕에서의 결선은 3~4일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진행 중이다. 충북 지역 국민의힘 후보자는 △청주 상당 정우택 △청주 청원 김수민 △청주 서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3.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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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학군장교(ROTC) 임관식 축사 중 천안함 희생자 딸이 ROTC 훈련생 신분으로 참석했다고 소개하는 대목에서 격앙된 감정을 추스리느라 말을 잊지 못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임관하는 학군장교 중에는 3대 군인 가족, 또 3부자 학군 장교, 6.25 참전 유공자의 후손,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교로 임관하는 선배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故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양이 학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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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충청일보의 창간 78주년을 축하합니다. 조승남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 인사드립니다. 충청일보는 1946년 3월 1일, 해방 후 처음 맞는 삼일절 기념일에 충청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민의를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창간됐습니다. 해방 후 한수(漢水) 이남에서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으로, 백범 김구 선생께서 '건국무기(建國武器)'라는 휘호를 창간호에 써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세우고 지키는데 언론이 수행해야 할 사명을 담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청일보는 충청지역의 대표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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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군으로 우뚝 서주기를 당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상대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능력과 대비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하며,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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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충북 옥천군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8월 대선 후보 경선 시절 이후 두 번째이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고,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에 들어서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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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28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FS:Freedom Shield) 연습을 3월 4∼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FS 연습 기간에 지휘소 훈련과 함께 북한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 훈련,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폭격훈련, 쌍매훈련(대대급 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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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로 350명을 제시한 데 대해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범이나 법률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지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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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31곳이 발표됐다.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신청한 40건 중 31건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구당 최대 100억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에는 6개 광역자치단체와 4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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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갑 현역인 이명수 의원(4선)이 27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이번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저는 대의멸친(大義滅親)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대상에 올라 컷오프설이 나돌자 기자회견을 예정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회견에서 "지난 16년간 저는 자유민주 수호와 국가발전, 아산지역과 충청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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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작년 11월 정찰위성이라고 선전하며 발사한 '만리경-1호'가우주궤도에 안착시킨 정찰위성 1호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이 위성을 발사하면서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국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신형로켓에 실어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회전하며 궤도비행을 하고 있으나, 한국이나 주일미군기지 등의 목표물을 촬영해 지상으로 전송하는 기능은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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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집단사임 등 반발하는데 대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며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증원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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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문재인 청와대 시절 함께 일했던 친문의 대표주자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탈락이 결정된데 대해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의원은 민주당에서 유일한 비명·친문계 최고위원이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위 20%,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제기가 되고 있고, 제 문제제기로 인해 논의 테이블이 열리길 바랐다"며 "그런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면 최고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저 하나 없다고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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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를 포기하고, 경선 상대인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라는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면서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사퇴 배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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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원내대표를 지낸 권성동 의원(4선·강원강릉)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공천했다. 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지낸 이원모 후보를 용인시갑에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 이 후보는 당초 서울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해 이 지역구 현역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경합했으나 대통령실 출신 인사 특혜 논란을 우려한 당 지도부에 의해 재배치된 사례다. 박 전 장관도 여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로 바꿔 신청했다.용인갑은 19대 총선 이후 국민의힘이 당선자를 배출해온 곳이어서 수도권에서는 '양지'로 꼽힌다.조지연 전 행정관이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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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중구) 국회의원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회견에서 "저는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며 "누군가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일 때다. 제가 기꺼이 희생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바 있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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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26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발생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공의들의 업무가 그 어떤 법적 보호 장치도 없이 간호사들에게 떠넘겨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면서도 "정부가 간호사들이 걱정 없이 환자를 보살필 수 있도록 법적 안전망을 즉각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간호사들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해 필수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탁 회장은 전날과 23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을 각각 방문해 현장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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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대량 사임 등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것을 두고 정부의 기본입장을 강조하면서 엄정대응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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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총남 천안시와 홍성군 논산군 등 3곳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 논산시에는 3군본부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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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6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한다.행정안전부는 2027년에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목표하게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의 주차뿐 아니라 주차내비게이션 등 주차관련 신산업에 필요한 주차장, 주차면, 주차관련 시설 등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세종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소기
행정·지자체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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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사 증원 규모 2000명은 여러 추계들에 의해서 이뤄진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의대 정원이) 30여 년간 한 명도 증원되지 못해 감소된 인원이 누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2000명 증원 숫자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요건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