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운영성과 및 산림교육 품질 제고와 개선사항 공유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2019 숲 해설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산림교육 분야 전문성 제고 및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위치한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서 수행한, 숲 해설 교육은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 8000여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숲 해설 위탁은 동구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적극적 참여로 운영 중이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위탁사업의 추진 성과를 논의하고 프로그램 품질 제고와 개선사항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황인호 청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맞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기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산림교육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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