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4일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제4회 학교밖청소년 졸업식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실행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센터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직업체험과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전했다.

　이어진 운영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과보고와 성과 발표, 우수 학교밖 청소년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 학교밖 청소년들이 1년간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작품 전시회, 장학금 지급, 각종 표창장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대학 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