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본연의 기능 바로 세우고
국민 갈망 결집해 새 길 제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 탄생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충남도당 창당기획단이 출범 한다고 밝혔다.

변혁은 이날 "산업화세대, 민주화세대를 넘어 공정세대로 나아가는 변혁 충청남도당 창단 기획단 출범을 알리고자 한다"며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공정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경제적 양극화는 더욱더 심해졌으며 386민주화 세력들은 자신들 만의 특권화, 기득권을 강화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경제적 파탄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진영논리에 의한 국론분열은 더욱더 심각해졌으며 이를 둘러싼 젠더갈등, 세대갈등으로 국민의 삶은 점점 더 고단해져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낡은 질서와 이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공정의 시대를 열고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상식을 기반이 되는 정치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국론 분열을 시키고 경제를 파탄으로 이끈 세력들과 당당히 결별하고 정치의 본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혁의 길로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중현 천안병 위원장은 "변혁 신당 창당은 구태정치 세력에 의해 위축된 개인의 자유와 진영논리에 의해 무너진 정치 본연의 기능을 바로 세우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결집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 적폐 세력인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고 합리적 중도 보수를 지향하며 청년중심의 정치세력화로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 수 있는 로드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혁 창당을 통해 전 국민이 소통 할 수 있는 유연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 변화 와 혁신의 길일 것"이라며"합리적 보수의 품격을 갖춘 새로운 정당과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단 기획단 명당은 다음과 같다.

△이정원 바른미래당 천안갑 지역위원장 △박중현 〃 천안병 지역위원장 △김미수 천안시 아파트 연합회 회장 △박주석 한국 호국무예 봉사단 이사장 △김수찬 천안시 페러글라이딩 협회 회장 △김양수  대한 스커시 협회 이사 △ 지용기 전 아산시 충남도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김성욱 아시아사랑나눔 홍보이사 △조상환 △최재선 전 바른미래당 천안갑 여성위원장 △이기원 20대 보령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안홍진 태안군 새마을협의회 회장 △박영주 바른미래당 공동 여성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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