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남서울대는 9일 대한적십자사 개최한 2019 Red Cross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서문동 사무처장(60ㆍ사진)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 회원으로서 적십자의 각종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헌혈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 사무처장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가입해 2016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서 남다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숭고한 적십자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사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 사무처장은 "해마다 적십자 일반회비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글로벌 선진국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6.25 전쟁 당시 국제적십자 회원국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작게라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적십자회원 가입과 기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을 맺어 헌혈과 재난구호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학생 사회봉사 65시간 졸업인증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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