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보장협의체는 10일 면내 소외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내복, 조끼, 양말, 커피,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담긴 ‘사랑의 한 보따리’를 전달하며 행복을 퍼트렸다. 

‘사랑의 한 보따리’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하나의 보따리로 묶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정서적 지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매곡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5명의 대상자를 주 1회 이상 방문하면서 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직접 대상 가구를 돌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안효락 위원장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힘을 합쳐 보장협의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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