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시상식서
창업 등 4개 부문 선정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 중소기업인상은 도내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우수, 여성, 창업, 수출 부문으로 나눠 선정·포상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에는 ㈜이한켐앤비즈 임성호 대표, ㈜태성산업 김명희 대표, ㈜클레버 정종홍 대표, 신원화학(주) 박상래 대표, ㈜삼보씨엠티 김대길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5개 기업 대표는 매출 증가, 수익성 및 안정성, R&D조직 운영, 대표자의 경영혁신 의지, 사회활동 참여의지, 종업원 복리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모범여성기업인상 부문에는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 다산조명 박경숙 대표, ㈜태원엠케이 양경애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은 ㈜쎄넘 나기수 대표, 누메루노 이은주 대표, 3D피아 정준영 대표, ㈜유니아이 이동현 대표, 배트릭스 김경은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망수출기업인상은 ㈜티에스피코리아 노상인 대표, ㈜로덱 은병선 대표, ㈜티에프씨 박완수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노력으로 충북 경제를 이끌어줘 감사하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항상 중소기업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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